일론 머스크의 실수: 트위터는 자동차가 아니다
테슬라는 성공을 이루는 과정에서 다른 자동차 기업의 지원을 (의도적으로) 포기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 광고주와 같은 가치창출 네트워크(value chain network)를 아마도 선택사항(optional)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잘못된 판단입니다. 이글은 자동차 기업 경영과 온라인 서비스 경영의 차이를 설명하면서 일론 머스크의 경영 실수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가
테일러 스위프트 "Midnights": 부활절 달걀 마케팅
부활절 달걀 마케팅, 매우 생소한 개념입니다. 이를 지난 수 년동안 성공적으로 진행한 사례가 있습니다. 바로 테일러 스위프트입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21세기에도 여전히 높은 앨범 판매를 이어가고 있는 21세기 팝 아이콘입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매우 독특한 방식의 (부활절 달걀) 마케팅을 실현하고 있는 아티스트로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테일러는 2006년 데뷔때부터 숨겨진 코드(code), 감추어 놓은
트위터 소멸 과정에서 배울 점: 90-9-1 법칙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매입한 이후 언론과 분석의 관심은 구매자에게 있었습니다. 판매자-트위터 이사회-가 왜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구매를 철회하려는 것을 막으려 했는지 묻는 사람은 없습니다. 트위터 이사회는 더 좋은 구매자를 찾을 순 없었을까요? 트위터는 다른 구매자를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매력적일까요? 시각을 판매자에게 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트위터의 현재
Gas, Voggt, Maki 등: Gen Z가 바꾼 앱 시장
BeReal에 이어 Gen Z가 즐겨 이용하는 앱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소셜 서비스에서 커뮤니티, 커머스,핀테크, 게임까지 기존 앱 시장 질서를 뒤흔드는 새로운 스타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글은 가스(Gas)라 불리는 앱이 가진 특징을 분석하고 10대의 소셜 서비스가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소셜 서비스와 함께
메타의 메타버스: 역사상 가장 위험한 기업 투자 전략
22년 10월 11일 저커버그는 Meta Connect 행사를 통해 기업 메타가 그리는 메타버스를 보다 구체적으로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메타는 특히 북미 및 유럽 언론 그리고 복수의 분석가에게 적극적으로 메타버스 비전을 설명했기에 다양한 관련 보도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글은 Meta Connect에서 공개된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메타가 경제 역사에서 가장 위험한 투자를 단행하고
구글 스타디아 실패에서 배울 점: 혁신이 횡포가 되는 순간
구글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스타디아를 23년 1월 18일 종료합니다. 이 소식을 The Core에서 분석해야할지 고민했습니다. 게임 산업은 Play to Earn 등 web3 분야를 제외하면 The Core가 다루는 주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스타디아 종료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분석하려고 할까요? 구글이 스타디아 이용자와 게임 개발 파트더를 대하는 태도와 방식에 문제가 있기
미드저니, 달-리 2, 스테이블 디퓨전: 가치 신호의 변화
미드저니(Midjourney), 달-리 2(Dall-E 2), 스테이블 디퓨젼(Stable Diffusion)은 텍스트를 이미지로 전환하는(text-to-image) 인공지능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 콘텐츠 생성기(AI-Content-Generators)라 부를 수 있습니다. 미드저니(Midjourney), 달-리 2(Dall-E 2), 스테이블 디퓨젼(Stable Diffusion)이 어디까지 어떤 속도로 진화할 수 있을지, 이 기술이 어떤 분야에 어떤 가능성을
틱톡 금지 요구, 타당할까?
틱톡의 성장 속도가 무섭습니다. 지금까지 존재한 어떤 소셜 미디어 앱보다 빠른 성장 속도입니다. 틱톡 이용자 규모는 15억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미국 10대의 경우 틱톡 이용률은 인스타그램과 스냅챗을 넘어 섰습니다. 다급해진 인스타그램은 틱톡의 숏폼뿐 아니라 틱톡의 피드 알고리즘을 적극 모방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숏폼 크리에이터와 광고 매출 공유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자의
메타의 매출 빼앗은 애플: 모바일 광고시장 재편의 시작
애플의 2026년 광고 매출 목표는 300억 달러입니다. 2016년 애플이 광고 비즈니스에 다시 뛰어든 이후 2021년의 광고매출은 40억 달러였습니다. 300억 달러면 현재 디지털 광고시장 3위 사업자 아마존을 바짝 뒤쫓는 수준입니다. 이 글은 애플이 이 목표를 어떻게 현실화하고 있는지와 애플과 구글이 모바일 광고시장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2021년 4월 애플은 아이폰에서
[강정수의 포켓] 애플 비즈니스 전략과 Dall-E
디지털 경제를 공부하는 노하우를 공개한 글에서 밝힌 것처럼 읽을 거리, 참조 글 등의 최종 집결지는 포켓(pocket)이라는 서비스입니다. 포켓에 한 주 동안 저장한 글 중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는 글을 묶어서 소개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경제 및 디지털 비즈니스에서 주요 이슈가 무엇인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애플: 서비스 기업인가 Product 기업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