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조원 규모 '토큰세'로 AI 실업 대응? 앤트로픽 CEO의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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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소멸은 이미 시작됐다"는 흥미로운 블로그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앤트로픽 아모데이 CEO의 말에서 시작한 이야기인데요.
아모데이는 최근 첫 개발자컨퍼런스에 나와 직접 아래처럼 말했습니다.

"AI는 주니어급 화이트칼라 직업의 절반을 없앨 수 있다. 향후 5년 내에 실업률은 10~20% 급등시킬 수도 있다"

예상은 했던 일이지만, 막상 들으니 충격적이긴 합니다.
이보다 더 한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AI는 추후 민주주의에 위협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생산성이 없는 사람이 AI로 인해 급증한다면 큰 정치적 이슈가 생길 수 있다"

아모데이의 이 인터뷰를 자세히 살펴보고 정리했습니다.

🤐정부와 기업들이 숨기고 있는 위험

  • 아모데이는 AI가 가지고 있는 이 같은 위험을 정부와 AI 기업들이 의도적으로 숨기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런 일이 곧 일어나겠지만, 대다수 사람들이 믿지 않고 있고 이를 노리고 정부와 기업들도 정직하게 말하지 않고 일부 사실을 숨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 특히 미국 정부는 두 가지 이유로 AI가 가진 위험을 숨기고 있다고 하는데요. 첫째는 중국 등 경쟁국에 뒤처지는 것이고, 둘째는 노동자들에게 이같은 정보가 부정적 시그널을 줄 것이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아모데이는 AI 시장이 지금 추세대로 계속 발전한다면 특히 30세 미만, 20대 사회초년생들에게 매우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노동 시장이 크게 불균형해지며 이르면 다음 미국 대선(2028년)부터는 AI와 일자리 문제가 주요 쟁점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데이터로 드러나고 있는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