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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1천만', 네이버는 검색 시장 방어할 수 있을까
요즘 마케팅이나 PR 업계 분들을 만날 일들이 많은데요. 이 분들이 한결 같이 내뱉은 말이 있습니다. > "네이버 요즘 위험해 보이지 않나요? 너무 뒤처지는 것 같아요." 아마 공감하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ChatGPT와 구글 등 글로벌 AI 플랫폼의 공세가 더욱 강화하고 있음에도 네이버는 상대적으로 잠잠해 보여서입니다. 네이버 내부적으로는 빠른 대응을 위해 상당한 투자를 단행하고 있겠지만, 밖에서 느끼는 변화의 속도는 다소 느리게 보여서일 겁니다. 태평양 건너 편에선 현기증이 날 정도로 업데이트 소식이 들려오는데 후발 주자로 평가받는 네이버는 발표 주기가 사실 더딘 게 사실이기도 하죠. 오히려 '소버린 AI'라는 담론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아붓고 있는 건 아닌지 아쉽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러한 평가를 내리는 핵심 영역 중 하나는 AI 검색이었습니다. 네이버 비즈니스의 본질이기도 하죠.(요즘은 네이버의 핵심 사업 즉 본업이 검색인지 쇼핑인지 조금은 헷갈리기도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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